병원 약국 신분증 본인확인 모바일 간편확인방법

안녕하세요 2024년 5월 20일부터 약국, 병·의원 진료 전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 전에는 약국, 병·의원에 방문하여 간단하게 접수만 하면 되었지만 최근 본인확인이 강화되면서 접수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해졌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본인확인은 어떻게 하는지 신분증을 두고 왔을 경우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확인 강화제도 실시하는 이유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사례가 2021년에는 3만 2,605건, 2022년에는 3만 771건, 2023년 4만 418건으로 꾸준히 발생함에 있어 이를 막고자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2024년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병·의원), 약국에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반드시 신분증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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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확인 실시하면 좋은 점은?

1. 정확한 본인확인을 통해 안전한 의료이용이 가능합니다. 

2.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정수급을 차단하여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인확인방법

요양기관( 병·의원) 진료접수 시, 다음과 같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1. 주민등록증 

2. 운전면허증

3. 여권

4. 국가보훈등록증

5. 장애인등록증 

6. 외국인등록증 

 

* 본인확인 예외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세 미만, 응급환자 등은 주민등록번호로 본인확인

- 본인여부를 확인한 요양기관에 확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요양급여를 받은 사람(재진환자)

- 처방전에 따라 약국(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 포함)에서 약제를 지급받는 사람

- 진료의뢰·회송환자 

- 거동이 현저히 불편한 자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

 

신분증을 놓고 왔다면 대체확인방법

깜빡하고 신분증을 놓고 약국 혹은  병·의원에 방문하였을 경우엔 당황하지 마시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설치하여 보여드리면 됩니다. 

 

* 설치방법 

Play스토어 또는 APP 스토어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검색 후 설치를 시행합니다. 

1. 설치 후 본인인증 수단 선택하여 인증 > 비밀번호 설정 또는 생체인증 정보등록 > 모바일 건강보험증 조회 또는 건강보험자격 본인확인 QR을 요양기관 접수처로 제시 

 

이와 같이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 시 초진, 재진 모두 신분증 확인이 의무화됨으로써 꼭 기억하셔서 진료 시 불편함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