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증상이 심해지면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 감기와 독감은 차이점이 있으며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독감에 걸리게 된다면 고열부터 온몸이 뚜드려 맞는 통증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독감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독감이란
독감은 급성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감기와 혼동할 수 있지만 증상의 강도가 더욱 심한 바이러스의 침입으로 걸리는 질병이다. 보통 2~3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1주일 정도 증상을 앓게 되는데, 독감의 합병증으로 천식이나 심장병,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게는 심장병으로 사망할 수 있는 질병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발생하며 매년 5백만 명 정도 환자가 보고되며 그중의 10% 정도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을 한다고 알려진다. 독감은 RNA바이러스로 A,B,C,D형으로 나뉘며 독감바이러스 색출을 위한 검사는 PCR검사로 콧속을 면봉 같은 소재로 찔러서 나온 바이러스를 검사하여 A, B, C, D형의 독감 중 어느 바이러스의 침투인지 검사한다.
- A형 독감 바이러스
가장 심한 바이러스로 물속에 생활하는 조류에서 발생되며 사람이 감염될경우 조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독감 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 ex) 2004년 조류독감 - B형 독감 바이러스
A형과 다르게 한가지 혈청형으로 면역력이 일찍 얻어지면서 B형 독감의 유행은 보고된 사례가 없다. - C형 독감 바이러스
사람, 돼지, 개 등에서 감염이되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어린 영유아에게도 비교적 약한 증상이 나타나며 A형과 B형에 비해 흔하지 않다. - D형 독감 바이러스
주로 소,돼지를 감염시키며 사람에게 전염이 되었다는 보고가 없다.
독감 증상
독감은 잠복기를 거쳐 바이러스 감염된 후 3일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고열로 인한 오한으로 시작되며 고열이 며칠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몸 전체가 몽둥이로 맞은듯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특히 등과 다리에 아픈 통증을 동반한다. 두통이 심하게 오면서 침을 삼키는데 고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인후통, 흉부 작열감, 마른기침, 콧물 등 감기증상과 비슷하며 기침이 오래가면서 가래도 많이 생긴다. 일부 성인과 어린아이들에게는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이 나올 수 있으며 후각이 둔해지며 심하게는 후각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 증상은 3일 정도면 가라앉지만 발열과 피로감은 최대 5일 정도 지속 될 수 있다. 독감증상
- 고열이 며칠간 지속되며 해열제를 먹어도 다시 발열이 시작된다.
- 몽둥이로 맞는듯한 통증이 온몸에서 느껴진다.
- 침을 삼키는것 조차 힘든 인후통과 마른기침, 콧물이 난다.
- 일부 사람들은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을 동반하며 후각이 둔해진다.
치료방법 및 예방법
독감 바이러스의 치료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많이 마셔 체내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주며 과로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보통 48시간 정도 지나면 정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몸의 피로도 및 발열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며칠 더 지나야 몸이 완전히 회복된다. 병원 진료를 통해 처방받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하거나 통증을 줄여주는 아스피린 및 이부프로펜등을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도 독감치료에 효과적이며 약을 복용하면서 하루이상 충분한 휴식을 하게 되면 독감치료에 도움이 된다. 독감 치료방법 및 예방법
-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내 수분보충을 충분히 한다.
- 병원진료를 통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다.
- 매년 독감 바이러스를 대비하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며 외출에서 집에 돌아오면 손과 발을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씻는다.
- 면역체계를 강화하기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통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