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 가구가 1000만 명 이상이며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전체인구의 3.5% 정도 고양이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와 같이 생활하다가 주인한테 버림받는 고양이들이 연간 2만여 마리 이상으로, 고양이를 키우려고 하는데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재분양을 하거나 유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양이 알레르기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원인
고양이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은 고양이의 탈모나 털, 침분, 피부에서 나오는 단백질인 알레르겐입니다. 이러한 알레르겐은 고양이가 털을 털거나 피부를 긁거나 핥을 때 공기 중으로 방출될 수 있습니다. 이 알레르겐이 호흡기나 피부와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는 주로 고양이의 털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털보다는 고양이의 탈모나 침분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 중에는 털이 적은 종류의 고양이를 선택하거나, 고양이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는 알레르기검사를 통해 내 몸에서 반응하는 알레르기 증상이 무엇이 있는지 반려묘를 키우기 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
고양이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보통의 원인은 털이 공기중에 날리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능성이 높으며 증상음 다음과 같다.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
- 코가 따갑거나 코막힘 현상
- 재채기가 자주나며 콧물로 인한 인후통
- 눈 주변이 간지럽거나 눈이 따가우며 눈물이 나는 경우
-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 호흡곤란 또는 기관지 경련
고양이를 키우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고양이알레르기를 의심해보며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고양이라면 알레르기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고양이를 기르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치료방법 및 예방법
알레르기 치료방법으로 주사요법과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 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며 부신피질 호르몬을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콧속에 도포하는 방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기도 한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체내에 주사기로 소량씩 투여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도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비염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기도 한다.
고양이 알레르기 치료방법
- 알레르기 증상을 호전시키는 항히스타민을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한다.
- 피부증상을 파악하고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크림을 도포하여 피부증상을 완화시킨다.
- 고양이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거나 고양이가 사용하는 침구류 및 가구의 청소주기를 짧게 한다.
- 펫전용 공기청정기(HEPA필터가 첨가된)를 사용하여 대기 중에 있는 알레르겐을 제거한다.
고양이 알레르기 예방법
- 고양이 털을 짧게 깎고 최소 일주일에 한 번 목욕시키기
-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고양이 털 청소하기
- 펫전용 HEPA필터 장착된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 침실에는 고양이 출입 금지하기
- 고양이 털손질은 실외에서 하며 고양이와 접촉 후 손 씻기